
웅~ 시리즈 1편 '이런 사람, 캠리 절대 오지마라' :
http://www.youngsamsung.com/campus.do?cmd=view&seq=7147&tid=159&mid=10
웅~ 시리즈 2편 '이런 사람, 캠리 제발 오소서' :
http://www.youngsamsung.com/campus.do?seq=7195&cmd=view
이 글은 지극히 감성적이고 사적인 글, 웅~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1여년의 캠리 생활을 하면서 이제 곧 캠리가 될 친구들에게 그리고 영삼성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보았습니다. 사랑이 담긴 댓글이나 엉덩이 맴매성의 댓글 모두 환영합니다.

저는 캠퍼스 리포터 입니다.
6기를 시작으로 지금의 7기까지, 1여년의 시간을 함께한 캠리이죠.

누군가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에겐 영삼성 캠리는 '6년째 연애중인 연인'과 같다고.
처음에는 그렇게 만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만나고나니 처음에는 좋았지만 가면 갈수록 소홀해지고 결국에는 속박이 되었다고.
캠리는 기사를 4건을 써야 합니다. 4건이라고 한다면 일주일에 한 건씩 쓰면 괜찮겠네 라고 생각하지만 놀고 술마시고 학교 다니다 보면 한달은 훌쩍 가죠. 그렇게 그를 조이는, 억지로 쓰는 4건의 기사는 결국 캠리 생활을 지치게끔 만듭니다. 그렇게 캠퍼스 리포터 생활은 빛바랜 사진 마냥 흐트러져 기억에 잊혀지죠. 그에겐 영삼성도 그렇게 존재로 남게 되었죠.

전, 대학생활을 모름지기 남들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힘들게 공부를 해서 간 대학이지만 대학에서 만큼은 청춘을 즐겨야 생각했습니다. 남들과 다르고 싶어 학교 마라톤 대회도 참가하고 여러 학교활동도 즐겨 다녔으며 소개팅-미팅도 후회없을 만큼 해보았습니다. 그 간 대외활동도 어느정도 해보았지만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경험을 쌓았지만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영삼성을 만났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었던 우리학교 이야기, 친구에게만 털어놓기에는 아쉬운 이야기들. 내가 알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풀어 내고 싶었습니다.
글쓰는 것을 즐겨라 하며 이렇게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으면 했는데 시원하게 속 풀게 되었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나의 새로운 그림 - 특별한 경험.
다른 대학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소개팅도 해주었고 함께 밥도 먹었으며 때로는 같이 봉사활동도 하였습니다.
소개팅을 해준 캠리 중에서는 나로 인해 커플이 생기기도 했으며 여러경험을 함께 하다보니 평생 갈 친구도 생겼으며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더군다가 영삼성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던 홈페이지 광고모델, 라디오출연, 이곳저곳 취재다니기.
행복한 일들이 넘쳐났죠.

저에겐 영삼성은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영삼성을 합니다.

월급'5만원'이라는 돈이 때로는 너무나 작게 느껴졌습니다.
호주에서 버는 돈이 한시간에 19000원인데 3시간이면 그만큼 법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용은 시간당 4천원, 어떤 때는 느린 인터넷때문에 업로드하는데 걸리는 시간 - 11시간.
이젠 돈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기사를 올릴 생각에 사진을 수 천장 찍었으며 그 덕분에 호주에 대한 추억은 더욱더 소중해 졌으며 기사를 쓰며 이제껏 고생하며 울고 웃었던 추억에 상념에 잠기기도 합니다.
돈보다 소중한 캠리 활동덕분에 저는 수천 Km떨어진 곳에서 단순한 활동 이상의 가치를 사랑으로 승화시켜 활동합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들에겐 제 한 몸 아낌없이 던지죠. ;)

저에겐 영삼성은 친구입니다.
친구는 저의 생각을 넓게 합니다.
기사 편식이 있는 저에게 특히나,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제게 '언제 침이 고이세요?'
그리고 팀을 더욱더 사랑하게 한 팀기사 '서울/경기 Oh조의 노량진 희망공장, 영삼성이 만든 아침밥먹고 공부하세요 :).'
다른 친구들의 기사를 읽으며 생각을 깊게 하고 영삼성을 줄기차게 놀게 하는 길이 되죠.

저에게 영삼성은 꿈☆입니다.

해외취재을 가고 싶었습니다. 6기때 해외취재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영어면접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죠. 그 후 자비로 호주로 와 영어를 스펙상으로나 남들이 하길래 하는 영어가 아닌, 꿈을 이루고 싶은 이유로 남게 하였죠. 영어가 그리 늘진 않았지만 그 때 이후로 자신감과 약간의 실력이 늘어 기회가 있다면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외국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하며 멋진 새로운 세상을 공짜로 맛볼 수 있는 꿈!
또한 영삼성으로 인해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호주에서 생긴 일, 나아가 세계여행을 하며 생긴 일을 영삼성에 글 씀으로서 후에 이러한 글들을 모아 책을 내고 싶습니다.
'영삼성인'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내는 책, 다들 한 권씩 구매해주실꺼죠 +ㅁ+ㅁ+?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캠퍼스 리포터 7기 활동, 그리고 8기.

저는 다시 지원할 겁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영삼성이기에.
영삼성은 대외활동이라거나 단순히 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큰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저만이 노력한 것이 아니라 영삼성과 영삼성 친구들이 함께 했기에 잊혀지지 않은 존재로 된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특별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시 하나 읊어봅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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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이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
하루빨리 한국으로 돌아가 영삼성 활동을 하길 아기다리고기다리는,
비행기표 예약이 더 빨리 되길 기다리는,
이상 사랑과 우정의 상징, 웅~이었습니다.